'Astoria M' 에서 세체니 온천까지!
주말(일요일) 7시 20분 숙소 출발
숙소 앞에서 바로 가는 72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세체니 온천 준비>
수영복 옷 안에 입고 가기
돈 챙기기
수영장 가서 먹을 간식, 음료 챙기기
일회용 수건 챙기기
슬리퍼 신고 가기
세체니 온천
Budapest, Állatkerti krt. 9-11, 1146 헝가리
근데..ㄷㄷㄷ 완전 무서운 상황 발생🚨
아침이라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몇명 없었는데
누가봐도 노숙자인 할아버지가
사람들 한 명씩 붙잡으면서 뭐라 뭐라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점점 나에게 다가오는게 너무 무서워서
사람들 뒤에 숨어서 최대한 멀리 서서 경계했어용
무섭지만 놀긴 놀아야 하니까
버스 타고 세체니 온천으로 슝~
세체니 무슨 역에서 내렸어요.

주말 대기가 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7시 40분 쯤 도착했을 때
예약자 15명 정도
현장 발권자 7명 정도로 생각보다 적었어요.


7시 50분쯤 되면 문 열어줘서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8시 땡 하자마자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카운터에서 출입증 받아서 입장~
(저는 옷 갈아입을 공간 필요 없어서 사물함만 이용하기로 했어요)
누구보다 빠르게 수영장 들어가서
사진 마구 찍고 싶은 마음이라
👙
탈의 하고 바로 입장~
사람 한 명 없을 때 입장 성공!
제가 첫 입장 ㅎㅎ(아주 뿌듯했어요)


이게 세체니 온천 무보정 색감입니당 ↑
제 생각보다 어두운 노랑이고
생각보다 눈에 보이는 곳이 전부라서 당황했어요 ㅎ
여기가 내가 아는 유명한 온천이라고? 하면서
그래도 오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일하는 분들께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 드렸는데
아주 잘 찍어주셨어요 ㅎㅎ
(요건 보정본)


너무 예뻐~ 여기 오길 잘 했다
제가 왔을 때는 가운데 공간은 출입금지였고
양 옆 두 공간의 온천과 실내 온천만 출입 가능이었어요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있는 출입구 쪽이
물이 미지근 하고 높이가 낮았어요


반대쪽 온천은 물이 뜨~~끈하고
깊어서 제 어깨가 다 잠길 정도였어요!
그래서 까치발 하고 다님 ㅎ
오전 세체니는 흐릴 때도 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감이 있어요
밖에 걸어다닐 때는 수건으로 덮고 다녀야 해요!
날씨가 추워서 저는 따뜻한 온천 물에서만 주로 놀이했어요
깊은게 재밌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혼자 사진 찍고 놀기 좋았답니다 ♥
세체니 온천 혼자 오셔도 충분히 사진 찍고
수영하기 좋아요!
(한국, 외국인 사진 부탁드리면 잘 찍어주시고
혼자 카메라 놓고 찍어도 신경 안쓰셔요~)
지나가는 할머니 외국인께 사진 부탁드렸는뎅
너무 상큼하게 찍어주셨어용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무한 감사를 드렸답니다!

물놀이하니까 배고파져서
벤치에서 가져온 음료랑 초콜릿 야금야금 했어요
안에서 사먹으면 비쌀 것 같아서..
알뜰하게 ㅎㅎ
(세체니 온천 외부음식에 소박하게 챙겨가서 드셔도
ㅇㅏ무 경고도 안받았어요!)
2시간 넘게 놀았나?
이제 슬슬 심심하고 사람들 많아져서
놀 맛이 안나더라구요?
사진도 300장은 찍었고~ 빠르게 샤워실로 가서
옷 갈아입고 탈출!

예쁜 세체니 온천 안 올려고 했는데
오길 잘 했다~ (농협은행♥)
*저처럼 현장 결제, 쓸데없이 주말 오픈런 하면 비싸니까
인터넷으로 미리 결제 하고 오시면 보다 저렴하게 입장 가능!*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깨끗하게 샤워하고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겸사겸사 유명한 헝가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외관 구경하고
조금 더 걸어서 멘자 레스토랑 도착!
슬슬 한식이 다시 그리워져서
굴라쉬를 먹으려고 왔어요!
생각보다 더 크고 우아한 느낌의 가게!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
여기 점원분들 다 친절스~
가장 유명한
굴라쉬랑 오리스테이크, 맥주 주문하고
메뉴판에서 생맥주 글자 못 찾겠어서
점원한테 맛있는 맥주 달라고 요청했어요!
Budapest, Liszt Ferenc tér 2, 1061 헝가리
굴라쉬 대박 완전 맛있음
사람들이 한식 그리우면 먹어야 한다는 말
단박에 이해함 ㅋㅋㅋㅋ
저 입 짧아서 음식 다 못 먹는데
한 그릇 뚝딱함
빵도 야무지게 찍어먹다가
스테이크랑 같이 냠냠~
제공된 맥주도 완전 꿀맛
다 먹고 나니까 그저 행복해짐 ♥


맥주 기운에 헤롱헤롱~
BUT !
내일은 다른 나라로 가는 날이라
오늘 쇼핑을 끝내야했어요!
정신 부여잡고! 마트랑 DM 스토어 다니기 시작!
저는 유명한 토카이 와인
고추 그림이 그려진 바르는 파스
귀엽고 쓸모 있는 마그넷을 찾아다녔어요!
헝가리 쇼핑
먼저 토카이 와인을 찾으러 마트로 갔어요
토카이 와인은 숫자 '5'가 적힌게 달고 가성비 좋다고 해요
바로 선물용으로 구매!
( LIDL 이라는 마트에서 구매)
Budapest, Arany János u. 27-1051, 1051 헝가리

토카이 완인은 한화로 17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이건 관람차 주변 역에서 구매한 마그넷입니당!
앙증맞게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 맘에 들어서 겟!
한화로 4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어르신들 선물 드리려고
적어도 DM이랑 마트 등등 10곳 넘게
다니다가 찾은 고추 그림의 파스!
'악마의 발톱'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Rossmann 에 가시면 발견 가능합니다!
악마의 발톱 고추 그림은 DM에 없어요..
Budapest, Károly krt. 11, 1075 헝가리

하.. 쇼핑 하고 나니까
다시 허기지넹?
이번에는 유명한 젤라또 먹으러 갔음!
젤라또 로사
Budapest, Szent István tér 3, 1051 헝가리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줄이 엄청 났어요
15분 정도 기다려서 받아 먹었는데
키 아담하거나 목소리 작은 분들
가지마세요.. 저 완전 말 먹혔어요
카운터 높아서 아이스크림 맛 주문하는데
내 말 들을 생각도 없어 보임 ㅠㅠ
하나는 제대로 주문 했는데
하나는 다른 맛으로 주문되서 슬펐어요 ㅠㅠ
잉잉 서러버ㅠㅠ
(저는 피스타치오 좋아해서
피스타치오 맛 주문하고..
다른 하나는 이상한 분홍색으로 받아 먹었어요 ㅠㅠ)
그렇게 다 먹고 돌아다니는데
다른 젤라또 로사가 있더군요?
여기가 사람도 더 적고 카운터가 별로 안 높았어요
다시 간다면 여기로 가야지 ㅠㅠ
Budapest, Hercegprímás u. 9, 1051 헝가리
이렇게 또 먹고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낮잠~
저녁에는 스냅촬영을 하러 갑니다!
무려 8만원짜리 스냅촬영!
✌🏻끼얏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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