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 다니기

쪼꼬미 여자 혼자 7박 9일 유럽여행 : 헝가리 여행 1편(국회의사당, 랑고스 맛집, MANU 피자)

float-hee 2025. 2. 8. 01:47

유럽 2번째 나라는 헝가리!

별 기대 없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나라입니다!

오스트리아 관광 빼고 헝가리에 더 있고 싶었어요 ㅎ

기차역에서 내려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부다페스트 숙소 고른 기준

체코,오스트리아 기차역 오갈 때 환승 없는 곳

세체니 다리, 관람차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

스냅촬영시 불편하지 않는 곳

무조건 저렴한 곳

부다페스트 파노라마 센트럴

Budapest, Károly krt. 10, 1052 헝가리

저는 부다페스트 파노라마 센트럴 호텔을 예약했어요.

한국인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위치나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

기차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호텔이라 만족!

 

스태프한테 여쭤보니까

체크인 하는 곳과 숙박하는 곳이 따로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사진에서 보고 지도에서 찾아간 곳은 체크인을 관리하는 곳으로

본 호텔은 맞은편 건물이라고 하셨어요.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서 짐만 맡기고 이후에 체크인 하기로 했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 11시 쯤이라서 선선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걸어다니기로 결정!

'그레이트 마켓 홀'

이곳이 그렇게 유명하길래 구경가기로 결정!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라 적당~

가는 길 골목마다 사진도 찍어주다 보니 금방 도착했어요.

 

밖에서 보니까 웅장하던데

간단한 기념품이랑 과일, 야채를 판매하고 있었고

사람들 말로는 여기 기념품이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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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뚜벅뚜벅 다리를 따라 걸었어요

여기를 걸으니까 정말 체코랑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체코보다 좀 더 도시적인 느낌이었어요

노란 트램이 귀엽기도 해서 사진 와르르 찍었어요✌

왜 다들 노란 트램을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조금 힘들고 배고파서 관광지 쪽으로 이동했어요

좀 유명한 성 이슈트반 대성당도 봤는데

이 주변이 핫플인가봐요

사람들, 가게 많이 있더라구요

눈알 굴리면서 다 구경하느라.. 급 피곤🥱

 

 

얼렁 먹고 숙소 가서 낮잠을 자야겠다 싶었어요

헝가리 음식 중 '랑고스'라 유명하다길래

주변에서 젤 유명한 맛집 찾아서 바로 갔어요.

10분 정도만 걸으면 있는 맛집이고

오픈 할 시간이라 바로 ㄱㄱ

레트로 랑고스 부다페스트

Retro Lángos Budapest

Budapest, Bajcsy-Zsilinszky út 25, 1065 헝가리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 후

자리에 앉아 있으면 서빙 해주는 시스템이래요.

주문할 때 미리 '치즈 랑고스' 시켜야지~ 하고

메뉴 외워서 주문했더니 주문 받는 사람이 엄청 놀라면서

"너 여기 나라 말 알아? 이 메뉴판 어떻게 읽었어?"라 묻더라구요?

그래서 "나 못 읽어 그냥 말한거야"라고 했더니

영어 메뉴판 보여줬어요

그냥 클래식하게 치즈만 올라간 걸로 주문했는데

얼.. 나름 짭조름하고 바삭하니 맛있네?

다른 테이블 보니까 토핑 많은 걸 주문하시던데

다음에 간다면 저도 토핑 많은 걸 먹고싶었어요 ㅎ

헝가리 가면 꼭 랑고스 먹기!!

그렇게 밥 먹고 마트 들린다고 골목길 다시 들어왔는데

완전 핫플 발견!

핫걸들 여기 다 모였더라구요?

저는 그냥 구경만 했는데

다음에 가야지 하면서 저장해놨어요!

헝가리 브런치 가게 찾는다면 한 번 가보셔요!

'cookie beacon brunch'

Budapest, Hercegprímás u. 15, 1051 헝가리

 

 

교통 중심지 같은 곳을 지나가면

숙소까지 금방이에요!

가는 길에 관람차도 있고 DM 스토어도 있음!

숙소 기가 막히게 잡았구나 싶어서 괜히 뿌듯했어요.

 

너무 예쁘다.. 지금 봐도 이때의 예쁨이 느껴져요 ♥

그렇게 캐리어 찾아서 체크인 하고

건너편 호텔 건물로 이동~

이때부터 다시 느낌이 이상해졌어요

엘리베이터는 신식 

안내해주시는 분은 너무 친절하신 아주머니

방은 제일 안 쪽으로 받았는데,  커튼 열면 바로 복도로 나가는 문

 

별 일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낮잠 2시간~

(섬유유연제 향기 킁킁 나서 꿀잠 잤어용 ㅎ)

자고 일어나도 해가 안 졌길래

국회의사당 보러 갈 준비를 했어요

젤 좋아하는 모자랑 장바구니 들고~ ㄱㄱ

관람차 버정에서 부다성까지 가더라구요?

부다성 계단 올라왔더니 관광객 엄청 많음 ㅎ

혼자서 절대 찍을 수 없는 분위기라서

구경하면서 사람 없는 곳 찾아 다녔어요

 

와.. 날씨 흐렸는데 국회의사당만 해 받아서 노랗게 변하는데

그 모습이 진짜 미치게 예뻤어요

속으로 (미쳤다 헝가리♥) 외쳤어요

 

여기까지 와서 사진 안 남기면 후회할 것 같아서

완전 끝으로 이동했어요.

때마침 유리창이 있길래 바로 뽁뽁이 부착!

혼자 영상 찍고 사진 찍고 난리난리~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반대 계단으로 열심히 내려가면

사람들 사는 마을이 나오는데

그곳 골목 지나서 쭉 내려가면

국회의사당 사진 스팟이 짠!

다행히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 붙잡아서 사진 요청했어요

 

그러다가 사람들 없으면 다시 용감하게

걍 핸드폰 아무 곳에나 기대서 영상 촬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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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뷰 보다가 다시 배고파서

피자 맛집 찾아갔어요.

트램 타고 MANU 피자 집 도착!

제가 갔을 때 다 외국인들 뿐~

나 혼자 동양인~

가게 스태프들 모두 친절했고

피자도 잠시 앉아 있으면 금방 포장 끝!

제일 유명한 피자 마르게리따 주문

대기하는 사람들 많았지만 회전율 완전 GOOD!

 

피자 끌어안고 호텔까지 빠르게 경보했어요

숙소가 가까워서 다행이지.. 밤되니까 사람도 없고 무섭더라구요 ㅠㅠ

숙소 도착해서 피자 한 판 다 먹었어욬ㅋㅋㅋ

원래 집에서 피자 3조각이 끝인데

혼자서 피자 한 판 ssap가능 ♥

맥주병 숟가락으로 못 따는데

헝가리에서는 숟가락 따기 가능~

헤롱헤롱 ~

 

내일 일정은 없었는데

갑자기 온천 가고싶어져서

세체니 온천 오픈런 하자고 마음 먹고

빠르게 잤어요.

 

다음편은 세체니 온천을 기록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