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 다니기

6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3박 4일(3일차: 삿포로 현지인 온천, 사토노모리 천연온천)

float-hee 2025. 2. 21. 11:57

6월 삿포로 날씨는 쌀쌀해서

온천이 너~무 가고싶더라구요?

처음에는 지옥온천 마을을 가려 했는데

막 이리저리 찾아봐야하고 비교해야하고

예약해야하고~ 평점도 별로고

일행이 현지인들처럼 지내보고 싶다한게 생각나서

정말 현지인들이 목욕탕처럼 가는 곳을 가자!

라고 마음 먹고 검색해봤어요.

그러다가 발견!

스스키노 근처 지하철로 이동 가능!

자동차 없이 뚜벅이로 갈 수 있는 온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온천!

노천 온천이 있음!

'사토노모리 천연온천'

里の森 天然温泉森のゆ

삿포로 역에서는 더욱 간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삿포로 역에서 '가미놋포로 역'까지 JR 타고 이동!

엄청 시골 느낌 낭낭한 곳에서 내린답니다~

 
 

역에서 나와 위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건너야 해요!

오른쪽으로 건너면 산 쪽으로 오르는 길이 나와요!

 

산으로 오르기 전에 개 똥과 관련된 경고문이 있고

8분 정도 오르면 큰 나무가 보이면서

온천 건물이 보입니다! ㅎㅎ

깔끔합니다! 단체 관광객 없는 느낌!

한국인 절대 없을 느낌!

옆문 말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 있어요(카드 결제 가능)

사토노모리 온천의 가장 좋은 점이

음식 포함해서 1700엔 입니다..

여기 오시면, 온천만 구매하지 마시고 식사포함으로 구매해보세욤

메뉴가 단일 메뉴이냐? 아닙니다

바로 옆 사진 속 5가지 메뉴 중에서 오르는 겁니다~

신발을 벗고 신발 열쇠를 챙긴 후,

카운터에 가서 티켓을 제출하면 끝!

*식사티켓을 주시면 꼭 소지하고 있기*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판기 쫙~ 있고

제일 안 쪽에 남, 여로 나뉜 온천이 있답니다.

 

저는 온천하면서 목 마를 것 같아

음료를 뽑아서 들어갔어요~

 
 

제가 갔을 때 사람들이 없어서 소심하게

사물함을 찍었어요..ㅎㅎ 안에도 너무 깔끔!

 

온천은 실외 1개, 실내 2개로 있고

샴푸,린스,바디워시, 드라이기 제공됩니다.

(개인 수건 꼭 챙겨와야 해요!)

저는 1시간 조금 넘게 온천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노천온천에 있었어요.

산이 보여서 좀 쫄리지만

기차 지나가는 소리 들리고

바람 휙~ 불어서 완전 힐링♥

(물도 미끌미끌~ 기분 좋아요)

온천 후 배고파져서 식사하러 식당으로 왔어요.

식당은 온천과는 반대로 쭉 이동하면 있어요!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알려주셔요~)

제일 안쪽 식당이 식사권을 쓸 수 있는 곳입니다!

식사권을 바로 주방에 주면서 어떤 메뉴를 먹을 것인지 알려주면 주문 끝!

저는 맥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바로 옆 키오스크에서 추가 주문했어요.

 

앉을 곳 생각보다 많아서 아무 자리 잡아서 앉으면 됩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진동벨 지이잉~

가성비 미친 음식이 나와용!

완전 반했어요..

아! 맛있어서 반한 건 아니고 나름 먹을만 해서

가성비가 미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했답니다 ♥

배불리 밥을 먹고 나서 배가 터질 것 같지만

온천 후에는 우유! 먹어줘야하기 때문에

딸기 우유를 후식으로 먹었어요 ㅎㅎ

우유 말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어 보였답니다!

여기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어서

먹고 나서 바로 숙소로 가지 마시고

앉아서 힐링 더 하고 가세요!

저희는 밖 테라스로 나가서 새 소리 듣고

해먹에서 쉬다가~ 안마의자(300엔)로

안마 받으면서 쉬어갔답니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하면서 가장 잘 한 것은

한국인들이 가는 곳을 안 간겁니다 ㅎㅎ

외국 나와서 한국말 들으면 여행 온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다시 삿포로 간다면 또 여기 가고 싶어요~

(그때도 이렇게 조용하다면 ?)